전체 글37 주식시장 바닥 과연 어떻게 찾아야 하는것인가? (금리) 사실 금리만큼 주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수치는 찾기 힘들지 않을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략 10년간 지속되어 온 저금리 시대가 저물고, 코로나 시기를 3년간 지나 인플레를 잡기 위한 대대적인 금리 상승이 일어났다. 직관적으로 보자면 기준금리가 상승했고, 주식은 하락했다. 그럼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주식은 상승하나?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먼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당연히 대출금리도 내려갈 것이고, 삶이 그리 어렵지 않은 사람들은 할부로 자동차를 사고, 대출로 집을 구한다. 자영업자들은 저위험으로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할 것이고, 그로인해 경제는 활성화되고 돈 버는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다. 실제로 주식도 그러한 이유로 상승한다. 하지만 금리를 인하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금.. 2023. 2. 9. 주식시장 바닥 과연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인가? (CPI 편)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가구가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이는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계산하며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사용된다. CPI를 이해하면 투자자들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투자 관점에서 CPI를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보자 1. 인플레이션 예측: CPI가 상승하면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 진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몇 달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계산법 등 수치가 어떻게 나왔는지 알아볼 수 있지만 그런 계산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나온 수치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빠르게 판단하고 투자에 사.. 2023. 2. 8. 주식시장 바닥 과연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인가? (고용지표 편) 이전에 올린 글에서 시장의 바닥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다섯 가지 경제지표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https://cointo.tistory.com/2 그 이후 이어지는 고용 및 실업 이야기이다. 흔히들 고용지표가 상승하고 실업률이 떨어진다면 경제가 좋아져 주식시장도 상승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FOMC 회의에서도 실업률이 당초 예상을 깬 수치로 3.4를 기록하는 역대급 고용이 이루어졌지만 미국 주가는 하락 마감하였다. "왜 고용지표가 좋은데 주식은 떨어지지?" 고용 하나만으로 주식의 상승과 하락을 판단할 수 없지만 일단 고용지표만 놓고 보자면 일단 고용이 굳건하다는 것은 일반 시민들의 소득이 유지된다는 것이고, 소득이 유지됨에 따라 구매력이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구매력이 있으므로 시장에 현금은 계속적으로 .. 2023. 2. 7. 대체 금리를 보고 어떻게 투자 하라는 거야? (FOMC편)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통화정책 결정기구 FOMC 회의가 곧 열린다. 정기적으로 (일반적으로 1년에 8번) 회의를 갖기 때문에 잦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FOMC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고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 데이터를 검토하고 향후 전망을 고려한다. FOMC는 평가에 따라 다음 사항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연방 기금 금리: 연방기금금리는 은행들이 하루아침에 서로 돈을 빌려주고 빌릴 수 있는 금리다. FOMC는 경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연방 기금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기로 결정할 수 있다. - 이게 흔히들 말하는 기준금리로 알다시피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시중 은행들이 금리를 따라 올리게 되고 실질적으로 우리의 피부에 와닿는 금리인상이.. 2023. 2. 6.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