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미래 시드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몇몇 주식을 투자하고 있다. 고심하다 고른 주식 하나가 CJ제일제당. 우리나라의 코스피 100위 안에 들어가 있는 식품주로서 배당을 꾸준히 주며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매수했는데, 장기로도 손색없는지 살펴보자.
내가 코로나로 인해 주식이 한참 하락하였을 시기에 매수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인플레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지수가 떨어져 이 주식도 하락을 피하지 못하였다.
배당금과 주식 상승분의 두가지 이득을 보려고 하였지만 주식은 구입한 가격으로 회귀하였고, 배당은 1.4% 정도 받았다. 결과로는 은행이자만큼의 이득을 본 것이다. 최근 은행 이자로 비교해도 확연히 적다.
물론 보초병으로 많이 매수 하지는 않았지만 그 당시에도 세계화와 식음료, 배당주라는 이점으로 판단하여 매수했었는데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물론 하락이 여기서 멈추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수익률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배당주로는 매력이 없어진 것은 사실.
일단 추가매수는 접고 보초병만 계속 세워 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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